미래 예측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무당의 점술과 같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 미래를 예견하듯이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문헌과 연구 그리고 최근에는 수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까지 동원해서 예측된 미래를 말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러나 맞고 틀리고는 아무도 장담 할 수 없다.

인간의 모든 부분에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미리 대비하고자 하는 것은 공통이다. 데이터도 없고 경험의 기록도 없는 원시 시대에는 동물의 뼈 조각을 굴려 점술을 치고 하늘의 별이나 기상 상태를 보고 부족민에게 다가올 미래를 예고하는 점성술사가 조직의 리더였다. 그러다 전쟁을 일삼으면서 힘으로 권력을 유지하는 시대에는 왕이라는 개념이 생겼지만 그들도 미래를 알 수 없어 점성술사들을 옆에 두고 일을 봤다.

노스트라다무스 (Nostradamus, 1503년 12월 14일 ~ 1566년 7월 2일)
프랑스의 천문학자, 의사, 예언가

I Saw ! 나는 보았노라! - 미리 보고서, 미래 보고서

길거리 떨어진 동전도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

어린 시절 추억중 하나가 길거리에 떨어진 동전을 먼저 본 사람과 먼저 주은 사람 사이에 오고가는 논쟁이 있다.

"내가 먼저 봤잖아"

"주은 사람이 임자지"

현실은 냉혹하다. 심마니들 처럼 "심 봤다"를 먼저 외친 사람이 임자라는 약속과 같은 불문율이 없다면 주은 사람이 임자다. 대륙을 발견한 사람, 별을 먼저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붙여 주는 것은 명예일 수는 있지만 발견한 사람의 것은 아니다.

트렌드도 마찬가지다 먼저 봤다고 해서 자신의 것이 아니고 자신의 실력이라고 할 수는 없다. I Saw는 다양한 트렌드의 단서와 현상을 세상의 사냥꾼들에게 공유하고자 한다.

소유권을 갖고 싶다면 먼저 뛰어가서 주워라

사냥꾼은 직접 동물을 잡는다

헌터는 동물을 추격하고 흔적을 발견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직접 동물을 잡아야 사냥꾼이다. 트렌드 헌터도 트렌드에 대한 배설물이나 발자국을 먼저 봤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 트렌드를 잡아서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추구 한다.

잡아온 트렌드를 모든 부족민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밤새 축제를 벌일 것이다. 직접 잡지 못한다면 잡을 수 있는 사람에게 정보를 주고 잡을 수 있게 하겠다.